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파 록하트(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많은 부분에서 원작과 달라진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클라우드]]나 [[에어리스 게인즈버러(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어리스]]와는 달리, 큰 줄기는 변함이 없고 세부적인 태도나 입장 정도가 달라진 수준이다. 클라우드를 아발란치 측에서 고용하려고 주선한 것은 원작과 같다. 그러나 아발란치 활동에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폭력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정작 본인은 아발란치의 무장투쟁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때문에 잘 단련된 신체와 전투능력과는 별개로 임무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특히 민간인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파괴공작에는 꽤 [[불협화음]]이 있었던 모양. 그 탓인지 보통 바레트 일행이 작전에 나간 사이에 아지트인 세븐스 헤븐에 남아 후방을 지키며 재정담당을 주로 했다. 제시가 클라우드를 아발란치에 끌어들이려는 이유도 티파를 작전에 투입했다가 주저하는 상황이 나오느니 유능하고 일처리에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클라우드를 데리고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잘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제시와 티파는 서로 동료로서 잘 맞지 않아 다투는 일도 종종 있는 것 같다. 사실 티파는 클라우드가 아발란치의 투쟁에 깊게 말려드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가 아발란치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그저 그와 함께 지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티파의 처참한 과거를 생각하면 클라우드는 그녀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향사람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이기까지 하니... 원작에서도 클라우드에게 "우리는 이제 더이상 기다려 주는 사람도, 반겨줄 곳도 없어"라고 하며 애처로운 감정을 내비친다. 클라우드가 에어리스가 죽은 뒤 폐인이 되자 아예 파티를 이탈하여 그를 간호하는 등 티파에게 클라우드는 처참한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삶의 이유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오래 전부터 클라우드를 좋아해서 챕터 3까지만 하더라도 미드가르에 연고 하나 없는 클라우드에게 7번가 내 거처를 마련해 주고, 일거리를 알선해 주는 등 정착할 수 있게 돌보아주었다. 다만 고향 니블헤임에서 지내던 클라우드와는 너무 달라져서 은연 중에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러다 클라우드가 급수탑에서 티파와 한 약속을 떠올리고 태도가 부드러워지자 그제서야 안심했다는 듯 클라우드를 편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잠깐 스쳐가는 어릴 적 회상을 보면 티파 쪽에서 클라우드를 신경쓰고 있긴 했던 것 같다. 같이 놀자는 티파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클라우드는 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망설인다거나, 5번 마황로 폭파작전 때 마황 반응로 배관 위에서 화려하게 슬라이딩을 하고 나서 클라우드에게 무서웠다고 하고, 열차의 무덤에서 유령을 보고 무서워 에어리스의 뒤로 숨기도 하는 등 강한 이미지와는 다른 소녀같은 부분이 늘어났는데, 클라우드가 위험에 빠지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들어 구하려 하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어 클라우드에 대한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클라우드가 제시나 에어리스와 엮이게 되면 나긋한 평소와 달리 은근히 화난 기색을 보이는 것도 볼거리.[* 바닥으로 추락한 직후에 티파의 안부부터 챙기면 에어리스와 어떻게 알게 된 사이냐고 물어본다. 원작에서도 제대로 내색은 않지만 얼마 안 되는 시간임에도 순식간에 친밀해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관계에 대해 꽤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5번 마황로 폭파작전 당시 원작처럼 에어 버스터와의 결전 직후 클라우드가 낙오되는데, 클라우드가 밑으로 추락하기 전 티파를 맡기자 바레트에게 들쳐업혀 폭파되는 마황로에서 벗어난다. 이후는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5번가 슬럼 스토리기 때문에 한동안 미등장. 그러다 5번가 스토리 엔딩에서 원작대로 마차에 실려 끌려가는 모습으로 재등장.[* 원작에서는 클라우드가 그냥 멍하니 보고 있다 에어리스와 구하러 가는 전개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클라우드가 달려가 자초지종을 묻고, 티파가 7번가로 돌아가서 동료들을 모아와 달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하지만 에어리스가 돈 코르네오는 상대의 마음을 꺾어버리는 끔찍한 자이니, 7번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티파 씨를 구하러 가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역설하여 구하러 가게 되는 전개가 되었다.] 이후 클라우드는 에어리스의 강권에 못이겨 여장을 하고 에어리스와 함께 티파를 구하러 돈 코르네오의 저택에 들어간다. 하지만 대기실에서 가스를 맞은 두사람은 의식을 잃고 끌려가는데, 클라우드가 정신을 차린 곳은 티파가 있는 감금실이었다. 티파는 처음엔 여장을 한 클라우드를 못알아보기까지 한다. 어쨌든 이렇게 티파는 무사히 클라우드와 합류하고, 돈 코르네오에 순순히 끌려온 이유, 바로 돈 코르네오의 사병들이 7번가에 들이닥쳐 들쑤시고 다닌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라는 것을 클라우드에게 밝히고 함께 코르네오에게 간다. 코르네오는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남은 두 여자를 악한들에게 던져준다. 여성들을 안내해주는 코치는 티파와 에어리스를 파렴치한들에게 내주지만, 상대는 티파와 에어리스였으니 상대가 될 리가 없다. 악한들이 모조리 나자빠지자 레즐리[* 코르네오 저택의 문지기.]가 클라우드의 검과 두 사람의 옷을 챙겨와 내주고, 두 사람은 급히 옷을 갈아입은 뒤 틀라우드에게 간다. 이렇게 세 사람은 다시 합류해 코르네오에게 7번가를 뒤진 이유를 불라고 위협하는데, 코르네오는 '신라의 하이데커에게 [[바레트 월리스|팔이 총으로 되어있는 남자]]를 찾으라는 명을 받았다'고 순순히 털어놓는다. 목적이 뭐냐고 추궁하자 ''''7번 플레이트의 기둥을 파괴해 그 밑에 있는 아발란치의 본거지인 7번가 슬럼을 플레이트를 뭉개버릴 계획이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세사람이 서둘러 7번가로 가려는가 싶더니, 코르네오는 장치를 조작해 세 사람을 지하도로 떨어뜨린다. 지하도에 떨어진 세사람은 사람을 먹이로 먹는 괴물 아프스를 겨우 격퇴하고, 다행히 7번가로 통하는 수로를 찾아 7번가로 향한다. 가면서도 티파는 아무리 신라라도 설마 그런 무지막지한 짓을 할 리가 없다며 반신반의하고, 클라우드도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없다며 의구심을 표한다. 그러나, 열차 무덤을 가로질러 통과하던 중, 한 폐열차의 기관실에서 누선된 신라 공격헬기의 무전이 들려오는데, 7번가 슬럼의 기둥을 헬기로 공격하던 레노와 루드, 청이 나누던 교신이었다. 끔찍한 계획이 사실로 밝혀지고, 티파는 발길을 서두른다. 슬럼의 기둥은 본격적으로 공격당하기 시작하고, 바레트가 기둥 위에서 헬기와 교전하는 것을 확인한 클라우드는 티파와 에어리스에게 추락한 웨지의 치료와 사람들의 피난유도를 맡기고, 혼자 기둥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티파는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웨지가 에어리스의 치료로 몸을 회복하자 에어리스에게는 세븐스 헤븐에 있는 마린의 보호를, 웨지에게는 에어리스를 세븐스 헤븐으로 안내해 줄 것을 부탁한 뒤 클라우드를 따라 기둥으로 올라가고, 아슬아슬하게 합류한다. 그러나 이미 때가 늦었고, 결국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된 제시의 임종을 지키고 눈물을 쏟고 만다. 더욱이 에어리스는 우여곡절 끝에 주점에 도착해 마린을 보호하자마자 에어리스를 찾아낸 청에게 발각되어 마린과 함께 어딘가로 끌려가고, 레노와 루드의 방해를 뚫지 못해 결국 플레이트의 붕괴를 저지하는데 실패하면서 티파와 클라우드의 고향 7번가 슬럼은 에어리스가 살던 5번가 슬럼보다도 더 참혹한 지옥도가 되고 만다. 그나마 에어리스와 마린이 인질상태로나마 살아있다는데서 희망을 얻은 일행은 신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클라우드는 유일하게 연고가 있는 5번가 슬럼의 에어리스의 집으로 향하고, 다행히 에어리스의 집에서 무사히 자고 있는 마린을 확인하고 덕분에 티파도 한시름 놓게 된다. 그 후 에어리스의 어머니 엘미나에게서 에어리스가 고대종이라는 사실, 에어리스가 친모 이파르나[* 이 시점까지는 그녀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와 시설에서 도망쳐 나와 5번가에 왔다가 자신과 만났고, 이파르나가 에어리스를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엘미나는 에어리스가 자발적으로 응하지 않으면 신라에서 강제로 데려가봤자 소용이 없다고 했으니, 신라에서 에어리스를 데려갔다면 험하게 취급하진 않을 것이고 일이 끝나는대로 돌려보낼것이라 말하며 클라우드가 에어리스를 구하려 가는 것을 말린다. 티파도 이에 동의하고, 우선 정리할 것부터 정리하고 오자는 바레트의 제안에 따라 전에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이용했던 7번가로 가는 비밀통로를 통해 7번가로 돌아오지만 막상 세븐스 헤븐이 정말 박살이 나 있는 모습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일단 빅스와 제시는 어쩔 수 없게 됐지만 밑으로 피신했던 웨지가 아직 행방불명. 마침 클라우드가 웨지의 고양이를 발견해 웨지의 집터로 달려간다. 지하에는 어찌된 일인지 신라의 비밀기지가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웨지가 실신한 채로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셔터가 닫히고,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 어나니머스 떼가 나타난다. 어찌어찌 괴물을 물리치고 숨을 돌리는데, 티파가 뭔가 벽 너머로 이상한 것을 느끼고, 바레트는 총을 갈겨 벽에 구멍을 뚫는다. 세사람이 들여다보니 대형 캡슐들이 정렬해있었고, 그 안에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들이 줄줄이 앉아있었다. 그 때 갑자기 구멍 너머로 엄청난 수의 두건 쓴 마물들이 쏟아지고 세사람은 휩쓸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세사람은 모두 지하로 들어갔던 구멍으로 다시 나와 쓰러져있었고, 웨지도 옆에 같이 있었다. 바레트는 웨지를, 티파는 웨지의 고양이를 안고 벗어난다. 바레트는 빅스와 제시를 기다려보고자 하지만, 티파와 클라우드는 두사람의 임종을 지켰으니 두 사람은 별로 돌아갔을것이라 바레트를 위로하고, 세사람은 발길을 재촉해 에어리스의 집으로 웨지를 데려간다. 그날 새벽, 클라우드는 웨지의 방에서 바레트와 함께 자다가 발소리를 듣고 깨 밖으로 나갔다가 문득 에어리스의 언덕 위 꽃밭에 티파가 혼자 서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전 시점까지 티파의 호감도가 가장 높을 때 이벤트 발생.] 티파가 서 있던 꽃밭은 클라우드가 7번가에 돌아왔을 때 에어리스에게 받아서 티파에게 선물해 줬던 그 꽃밭이었다. 티파는 '클라우드한테 꽃이라니 별일이다'라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기뻐 '재회'라는 꽃말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꽃을 주점의 주방 꽃병에 꽂아두었는데, '''꽃도 가게도 집도 이젠 다 없어져버렸다'''며 결국 클라우드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크라이시스 코어]]를 플레이 해봤거나 파이널 판타지 VII의 시놉시스를 조금 알아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티파는 이미 미드가르에 살 당시 [[세피로스]]로 인해 부모를 잃고, 집은 물론 마을 전체가 불바다가 되어 천애고아가 되었으며 자기 자신도 세피로스의 검에 사경을 헤맸던 사람이다. 그렇게 성인이 될 때까지 방황하다 인연을 만나 7번가 슬럼의 세븐스 헤븐이라는 사실상의 두번째 집을 얻어 살아왔었는데, 처음에는 신라의 솔저 세피로스에게 집을 빼앗기더니 이번에는 신라 자체에게 집을 빼앗긴 셈이다. 클라우드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슬픈 얼굴로 티파가 숨막혀할 정도로 그녀를 끌어안는다.] 이튿날 엘미나는 결국 에어리스를 구해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클라우드에게 부탁한다. 세사람은 마린과 웨지를 위탁한 뒤 마을로 나오는데, '키리에'라는 소녀가 사람들에게 아발란치가 우타이의 앞잡이었다며 선전을 하고 있었다. 바레트는 '우리가 후회도 반성도 용납되지 않아도 앞으로만 나아가야 하니 할 말은 해야겠다'며 나서려 하는데, 티파는 바레트를 말리며 '조금은 앞만 보지 말고 주변도 돌아봐 달라'며 바레트를 진정시킨다.[* 훗날 서브미션에서 밝혀지길, 이 소녀는 5번가의 빈민들을 돕는 괴도 '슬럼 엔젤'의 손녀딸이었고, 신라에 숨어들어가 열쇠를 훔쳤다가 수배대상이 되는 바람에 곤혹을 치르고 있던 중이었다. 덕분에 에어리스의 교회에서 클라우드를 만나 그에게 해결을 부탁한 뒤에야 일을 마치게 된다.] 5번가에서의 일이 모두 끝나고 클라우드 일행은 7번가의 무너진 플레이트 위로 올라가 신라 본사로 돌입할 것을 결정한다. 본사로 침입할 수단을 알아내기 위해 신라와 커넥션이 있던 돈 코르네오를 추궁하려고 6번가 월 마켓의 저택으로 향하지만 코르네오는 이미 한참 전에 몸을 뺀 상태. 저택 문지기인 레즐리만 혼자 외롭게 저택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레즐리는 과거 애인이 돈 코르네오의 밤상대로 선택되는 바람에 눈물의 이별을 한 것도 모자라 그 애인이 그날 이후로 행방불명되는 불상사를 겪은 사람이었고, 그날 이후로 코르네오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엿보기 위해 그의 저택에서 문지기 노릇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레즐리가 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꽃모양 펜던트를 보며 한스러워하자 티파는 그 꽃모양이 에어리스의 꽃밭에 있던 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재회'라는 꽃말을 가르쳐준다. 그 후 지하수로 속에 숨어있는 돈 코르네오를 찾아 그를 추궁하려 했으나, 코르네오는 원작대로 아프스를 소환한 뒤 그대로 도주해버린다. 어찌어찌 아프스는 격퇴하고 레즐리의 안내로 지하수로를 벗어나 밖으로 나온 일행은 레즐리와 작별하고, 그에게 받은 와이어 건을 이용해 7번가 플레이트를 나누는 벽을 건너, 뒤돌아갈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7번가 위의 상황은 7번 슬럼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참혹한 상황이었고, 티파도 이러한 참상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다. 신라 본사 침입을 위해 붕괴건물 잔해를 타고 고공으로 올라가면서도 도시의 꼴을 보고 안타까워하다가 '술집 반드시 다시 짓자'는 바레트의 격려에 기운을 다잡는다. 7번가에 [[세븐스 헤븐]]이라는 허름한 바 &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가게 지하에는 [[아발란치(파이널 판타지 7)|아발란치]]의 아지트가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